밤거리를 걷다보면...
아파트가 아닌 일반주택이 옹기종기 모여선 거리

차 한대도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골목길

손을 뻗으면 걸릴 것처럼 낮게 늘어선 전선

그 너머로 가끔 들여다보이는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생활풍경

모든 것이 톱니바퀴대로 잘 돌아가는가운데

어떤 사람과도 마주치지 않은 채 걷다보면 나 스스로가 유령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.

..그런 맥락에서 대로를 걷는것보단 골목길 걷는 게 좋습니다.




...그것도 잘 아는 곳에서나 해야지 ;ㅁ;

저녁 먹고 심심하다고 뒷산올라가서 정상찍고 반대편으로 내려와서 무작정 걷다가

길 잃어서 한 참 헤맸어요 <......>

물어물어 출발한 곳에서 두 역 떨어진 전철역에 다다러서 전철타고 왔음 데헷

이쿠 : 미친 것...

이라 : 하악하악 좋아 날 좀 더 매도해 줘!!

...오늘 밤 날씨 참 선선하고 좋더군요 :9
by 이라나이 | 2009/05/03 21:24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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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우요 at 2009/05/03 21:25
3초뒤 파멸의 저주
Commented by 이라나이. at 2009/05/03 22:16
...뭡니까 그 와우틱한 태클, 따라가질 못하잖아요
Commented by 세디 at 2009/05/13 00:47
..그런 맥락에서 대로를 걷는것보단 골목길 걷는 게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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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 치한 증가! 주의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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